
커브 출고한지 어언 벌써 3일째 ㅎ 출고시 혼다 서비스점 사장님이 박스 장착 안하냐고 무언의 압박 아닌 압박을 넣으셨었다, 하지만, 박스를 달면 바로,. 배달의 민족~~ 을 외치며 달려야 할것 같은 포스가 ... 난 개인적으로 너무 싫었고, 또, GS의 삼박스에 익숙해져 있는 나로선, 안달기도 애매 했다. 우선, 커브의 주요 사용처는 출/퇴근 출퇴근 하며 노트북은 가방으로 해결, 헬멧이 문제였다. 사무실에 가지고 올라다니면 될듯하지만 이게 상당히 번거롭다. 알류미늄 박스는 너무너무 싫고, 다른 대안책으로 인터넷과, 커브 카페를 보다가 빅앤트 라는 국내 박스제작 브랜드를 찾게되었고, 다용도 박스를 제작하는 업체인듯했다, 캠핑 및 실생활용으로 폴딩 박스를 제작. 이게 나에게 있어서 엄청난 장점인게, 출근해서..

직장을 분당 정자동으로 옮긴후, 차출을 하였다. 어후,. 기름 값은 둘째 치고, 차가 너무 막히고 힘이 드니, GS로 간간히 출퇴근을 해보았다. 너무 좋다 너무좋아 ㅎㅎ 그래서, 비오지 않으면 GS로 출근을 하며, 출퇴근을 유지 하던 중, 인간은 간사하다고 하였던가 ,. 만족을 모른다고 하였던가 ,. 밀리는 구간도 많고, GS의 덩치상 차와 같이 운행을 하다보니, 이 고유가 시대에 연비가 어마어마 하다잉 그리하여, 휘발유 냄새만 맡아도 운행이 가능하다는 설이 있는 슈퍼 커브를 알아보는 지경에 까지 .... 뭐야 이거 !!! 중고가가 왜 이럼??? 정가 252만 짜리가 300은 우습고 350에,. 중고가가 미쳐 날뛰고 있는게 아니겠슴??? 요즘 뭐든지 품귀 현상이라더니,. 커브도 못피해갔나봄,. 아니 그래..